Review C Story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커피박물관 『 산타로사커피 』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릴께요.

 

개인적으로 저는 커피를 즐겨마시진 않지만 이 곳을 다녀온 후에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경치좋은 카페를 다녀온다는 것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커피말고도 제가 즐길만한 음료는 다양했어요.

 

 

 

 

 

군산맛집 아메리카노 커피박물관 『 산타로사커피 』 의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창 밖의 경치였어요. 여긴 카페인가 공원인가 헷갈리더라고요. 카페 전체가 탁 트여 있어 창가 어느자리에 앉아도 경치가 한 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눈호강 할 수 있었어요.

 

제가 간 이 날도 날씨가 너무 좋았고요. 미세먼지도 작아서 멀리까지 선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카페 너머로 보이는 곳이 '우곡마을 연꽃호수' 입니다. 저 곳은 여름에는 백로가 있고, 겨울에는 백조가 사는 아름다운 호수라고 해요.

 

 

 

 

 

군산맛집 아메리카노 커피박물관 『 산타로사커피 』 의 내부에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카페 주인으로 보이는 분과 직원분들입니다. 여긴 도시와는 좀 거리가 떨어져있는 한적한 곳인데 커피의 향기를 즐기시는 사람들이 되게 많았어요. 제가 간 시간이 오후 2시쯤이었는데 너무 시끄럽지도 않았고, 조용하지도 않았고 딱 제가 고독을 즐길 정도가 되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 곳은 군산에서 꽤 유명한 곳이에요. '산타로사커피' 검색하니 다녀오신분들 후기도 엄청 많았고, 평가가 다들 훌륭했어요. 주문하는 곳 뒤로 진열되어 있는 커피용품이 눈에 확 들어오던데 여기가 '커피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커피박물관' 용어를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무엇을 하는 곳인지 내부를 다 둘러봤는데 진열되어 있는 것도 많고 신기한것도 참 많았어요.

 

 

 

 

 

 

커피를 만드는 기계인것 같은데 실제 사용하는 것인지 그냥 진열되어 있는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기계도 다 있구나 생소했어요. 궁금한게 많아져서 이것저것 직원분께 물어보았는데요. 군산맛집 아메리카노 커피박물관 『 산타로사커피 』 는 <커피경영학 박사 유승민교수> 님이 만드신 커피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산타로사' 라는 본점이 있고 여긴 커피박물관이래요. 그럼 저게 오래된 커피 로스팅 기계일까요? 커피를 잘 모르는 저로써는 너무 신기했어요.

 

 

 

 

진열되어 있는 커피잔들도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우리가 카페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커피기계도 있었고요. 모양이 특이한 커피내리는 기계도 있었어요. 역시 '커피박물관' 답게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있네요. 

 

※ 대한민국에서 12개국 커피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원두를 전국으로 유통하기도 한다고 해요.

 

 

 

 

 

 

커피가 있으면 빵이 같이 있어야죠.^^ 저는 커피보다는 이 빵들이 너무 눈에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군산맛집 아메리카노 커피박물관 『 산타로사커피 』 에는 '베이커리' 라고 보일 정도로 빵 종류가 많았어요. 제가 본 왠만한 백화점 베이커리보다 종류가 많았습니다.

 

 

 

 

군산맛집 아메리카노 커피박물관 『 산타로사커피 』 에서 진심으로 신기했던 건 바로 <로봇 Beat.> 입니다. 카페 주문받는 곳 한 쪽 옆에 딱 자리잡고 있는 이 것은 바로 로봇이 커피를 타는 부스입니다. 이 곳에는 '커피박물관' 이라고 해서 오래된 물건만 있을 줄 알았는데 최신 문물도 같이 있네요. ^^

 

※ AI로봇이 만든 커피의 풍미를 느껴보고 싶지 않으세요?

 

 

 

 

 

 

이건 무엇일까요? 멀리서 보기엔 크게 보이지만 실제론 아주 작은 '미니어처 교회' 입니다. 카페 건물 한쪽 옆에 자리하고 있어요. 안에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저렇게 언덕너머 하얀집처럼 눈에 확 들어옵니다. 미니어처라고 해서 아주 작은건 아니고요.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드라마세트장 정도의 크기 입니다.

 

 

 

 

 

 

이 곳 직원분이 보여주신건데요. 원두색깔이 너무 이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데... 솔직히 원두색깔 구분 잘 못해요.. ㅠ.ㅠ 근데 향기는 참 말로 다 할수 없을 정도로 그윽했어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커피향수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커피를 잘 즐기지 않는 저는 군산맛집 아메리카노 커피박물관 『 산타로사커피 』 에 다녀오고나니 저희 지역 경치좋고 기분전환할 수 있는 카페를 한번씩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굳이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이 되네요.

 

저 역시 추천받아 다녀온 곳입니다만 저도 다른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어 후기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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