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C Story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양대창맛집 『세광양대창』을 소개해드릴께요. 

 

가을이 왔지만 아직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집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나는데 마냥 집에 있기에도 심심하고 그래서 바깥바람을 쐴 겸 야탑역으로 향했어요. 저는 엄마랑 같이 나왔는데 오랜만에 둘이 데이트하니까 좋더라고요. 마침 엄마랑 같이 가보고 싶은 맛집도 있고 해서 나왔어요.

 

평소에는 고기를 잘 안드시던 엄마도 맛있따며 좋아하시는 걸 보니까 저도 뿌듯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한번 와보신다면 저처럼 맛있는 양대창을 드실 수 있을 거에요.

 

 

 

 

 

야탑에서도 맘만 먹으면 맛집을 꽤 많이 볼 수 있어요. 저도 친구들이랑 놀 때나 데이트할 때 야탑역에 종종 와서 밥을 먹곤 하는데 맛이 평균인 곳이 많은 것 같았어요. 얼마 전에는 이 앞을 쓱 지나가는데 맛있는 대창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엄마랑 얼른 와봤답니다.

 

처음에는 무슨 낮부터 대창이냐고 한 소리 하시던 엄마도 직접 드셔보시더니 저만큼이나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ㅎㅎ

 

 

 

 

 

분당맛집 야탑역 야탑맛집 성남맛집 『세광양대창』은 분당 야탑 맛집 바로 1층에 있고 바로 앞에는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을 위해서 주차장도 있어요. 저희는 걸어서 왔지만 항상 자차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을 위해서 주차장을 만들어놓으신건지 제가 다 감동이었네요.

 

마당이 있어서 옛날 기와집 같기도 하고 엄마가 딱 좋아하는 인테리어였어요.

 

 

 

 

 

분당맛집 야탑역 야탑맛집 성남맛집 『세광양대창』의 내부는 깔끔하고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대표메뉴인 양대창, 막창, 특양 이렇게 3인분을 주문했더니 반찬을 하나둘씩 주시는데, 정말 푸짐하게 주셔서 대창집으로 온 건지 할머니 집에 온건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채소 반찬은 숨이 죽지 않아서 아삭아삭하고 김치나 감자 샐러드 등등 입가심하기 좋은 반찬도 아삭한 식감이었어요.

 

 

 

 

 

분당맛집 야탑역 야탑맛집 성남맛집 『세광양대창』의 이 소스는 빨갛지만 맵지는 않고요. 살짝 달달하면서도 감칠맛이 제일 좋아서 무조건 필수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일반구이도 유명하지만 이렇게 양념된 구이류를 각종 반찬과 함께 먹는 것도 유행인것 같아요. 

 

그래서 남기는 것 하나 없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양대창과 특양, 막창 이렇게 먹어보니 식감이 정말 좋았고 양념맛도 과하지 않아서 느끼한 맛도 없었어요. 원래 대창류를 먹다보면 구워지면서 기름기를 가득 머금어서 그런지 매번 느끼했는데, 이 곳은 숯불로 굽는 고기여서 기름기가 빠져나가고 담백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더해지네요.

 

 

 

 

 

분당맛집 야탑역 야탑맛집 성남맛집 『세광양대창』에서 통마늘과 함께 양념에 버무린 구이류는 조심조심 불판에서 구워주시는데요. 한두번 해보신 솜씨가 아닌듯이 익숙하게 뒤집어주시더라구요. 양념구이여서 금방 타면 어쩌나 괜한 고민을 한 것 같아요. 

 

오히려 저보다도 고기를 굽는 센스가 있으셔서 탄 부분 하나없이 노릇노릇하게 완성됐거든요.

 

 

 

 

 

한번 초벌구이를 거친 구이류여서 제 입맛에 딱 맞았고 입맛 까다로운 저희 엄마도 맛있어 하셨어요. 원래 느끼한 걸 별로 안 좋아하셔서 먹다가 금방 젓가락을 놓으실 줄 알았는데, 한입 드셔보시더니 눈이 커지면서 여기 진짜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숯 향이 은은하고 육즙도 더 맛있어진것 같아요. 고기는 그냥 먹기도 하고 아까 보여드렸던 특제소스나 상추 겉절이와 같이 먹는 게 가장 맛있었어요.

 

 

 

 

 

후식은 역시 물냉면이죠.~ 고기를 먹고 나니까 뭔가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을 먹고 싶어져서 메뉴판을 다시 봤는데 물냉면이 바로 있어서 그걸로 추가해봤어요.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닌가 싶긴 했는데 고기가 워낙 맛있으니까 저도 모르게 다른 메뉴에도 더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냉면은 제가 원하던 대로 육수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났어요.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탱글탱글해서 후루룩 먹기 좋았구요. 무엇보다 구이 메뉴에 찰떡처럼 잘 어울려서 거의 국물까지 다 먹을뻔 했어요. 

 

원래도 물냉면이 정말 먹고 싶었는데 요즘 이렇게 사이드메뉴까지 맛있는 맛집을 보기가 정말 힘들잖아요. 그래서 엄마랑 식사하는 내내 맛있겠다는 소리만 반복했던 것 같아요.

 

 

 

 

 

그다음으로는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한 게 매력인 곱창전골을 주문해봤어요. 사실 배부르긴 했는데 여기에서 멈추면 뭔가 후회할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맛있는 걸 눈앞에 두고 그냥 안 먹고 오는 것보다는 먹어보고 후회하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서 뭘 고르면 좋을지 꽤 오랫동안 고민했던 것 같아요. '양볶음밥' 이외에도 '김치우동'이나 '비빔냉면' 등등 다양하게 있었거든요.

 

 

 

 

 

'곱창전골'에는 다양한 채소류와 떡, 당면사리 이렇게 있어요. 더 추가하고 싶다면 당면과 우동을 넣어주면 되는데 여기에 마무리 전골용 볶음밥도 있다고 해서 정말 곱창전골만 먹어도 한 끼는 무조건 해결할 수 있겠네 싶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분당맛집 야탑역 야탑맛집 성남맛집 『세광양대창』의 구이메뉴랑 곱창전골, 물냉면 이렇게 전부 맛있다 보니까 저도 꼭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

 

 

 

 

 

가장 중요한 곱창은 속이 가득차고 느끼하다거나 기름기가 올라오거나 이러지 않아서 담백하게 먹기가 좋았어요. 보통 전골류를 먹으면 국물에서 기름기가 보이던데, 여기는 워낙에 맛집이어서 그런지 서비스가 친절하고 식자재가 신선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여기 오셔서 존맛탱 양대창 드셔보세요.!!

 

 

 

 

 

저처럼 양대창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는데요. 이제는 저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맛집에 와봤으니 여러분께도 이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역시 엄마랑 데이트 할 때는 무조건 고기집이 최고죠!

 

분당맛집 야탑역 야탑맛집 성남맛집 『세광양대창』에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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