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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홍진영이 2년 여동안 자숙하며 조용히 자취를 감춘 마당에, 갑자기 언니인 홍선영의 깜짝 근황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앞서 15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 '홍진영 충격 근황... 홍선영이 개표방송에 왜?' 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동생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자숙에 들어가면서 대중의 시야 속에서 사라진 홍선영의 모습이 뜻밖의 곳에서 포착됐다" 고 말하며 20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실제로 윤석열 당선자 후보 자택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홍선영. 알고보니 KBS 측에서 송출한 윤석열 당선인의 자택과 지지자들의 모습을 현장 영상에서 홍선영과 똑닮은 인물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물론 마스크를 쓴 탓에 진짜 홍선영이 맞을지 의문을 남긴 가운데, 이진호는 홍선영의 지인들을 통해 해당 인물이 홍선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동생 홍진영이 자숙하는 상황에서 언니 홍선영이 개표방송 라이브에 잡히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카메라를 보며 'V' 를 그리는가 하면 자신을 알아달라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 의아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러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당연하다. 동생 홍진영은 2년 여 가까이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조용히 자취를 감췄기 때문. 그녀의 가장 마지막 게시물은 2021년 4월 4일에 멈춰있다. 두 달 전엔 2월 4일에도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조심스럽게 근황을 전하긴 했다.

 

하지만 논문 표절 논란이 있던 2020년 12월 18일 손편지 이후, 단 2개의 게시물만 올렸다. 그 역시도 자신의 사진이 아닌 눈이오고 비가오는 사진만 기록하며 착잡한 심경을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진호는 역시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홍진영이 외부에 포착된 건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나온 매니저 축가를 위한 결혼식장이 전부였다. 그 외에는 좀처럼 포착되지 않았다" 며 "확인한 바로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홍진영에게 수차례 출연을 제안했지만 본인이 직접 양해를 구하고 거절했다고 한다" 고 덧붙였다.

 

 

 

 

 

 

이렇게 대중들에게 조심스러운 태도를 이어왔던 홍진영. 이와 달리 카메라를 향해 V자를 취하고 '따봉' 을 가리키는 엄지척을 치켜세우는 등 다소 경솔한 태도를 보인 언니 홍선영. 그 탓에 동생 홍진영의 자숙기간에 재를 뿌린듯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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