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C Story

 

 

오랜만에 다녀온 광주여행에서 인상깊었던 구시청술집 '플로어(FLOOR)' 를 소개해드릴께요.


매년 가을이면 여수와 해남 쪽 여행을 계획하는 편인데요. 광주에 친정동생이 있어 늘 함께 여행을 하는편이에요. 결혼전에는 저희 자매가 참 친하게 지냈었는데 결혼 이후 자주 못보는게 너무 아쉬워서 일년중에 한두번은 자매끼리 여행을 가곤 해요. 아이들은 남편들에게 맡겨두고 자매들만 오붓하게 하는 여행이죠. ^^


이번 광주에서의 휴가는 먹고 마시고 노는 식도락이었는데, 저녁쯤 방문했던 오뎅바가 참 괜찮았어요.

 

 

 

 

 

 

 

 

 

 

어렸을때부터 오뎅류를 참 좋아했던 저희 자매는 이런 종류의 술집을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이런 곳이 없거든요. 저희가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고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한잔씩 하는 편이라서 동생이 광주에 살지만, 이런 곳이 있는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알고보니 광주에선 꽤 유명한 오뎅바였어요.


구시청 앞에 3층으로 된 건물인데 110평대 규모의 초대형 퓨젼 이자카야 입니다. 

 

 

 

 

 

 

 

 

 

구시청술집 광산동술집 광주맛집 '플로어(FLOOR)' 는 1층부터 3층까지 된 오뎅바입니다.


1층에는 일본식 닷지로 2줄이 길게 마련되어 있고, 셀프바에 어묵을 가지고 와서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잇는 구조에요. 2층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인데, 무드 있는 분위기와 신나는 노래 속에서 한 잔 하거나 파티하기 좋은 분위기 입니다. 3층은 루프탑 테라스 좌석이에요. 아늑한 조명과 라탄으로 꾸며져 있어 이국적 느낌이 솔솔 납니다.


실내도 좋지만 날씨가 춥지 않으면, 3층 루프탑이 가장 좋은데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이에요.

 

 

 

 

 

 

 

 

 

 

 

밤이 되면 조명이 내리쬐는 전경이 매우 예뻐요. 

 

실내도 좋고 3층 루프탑도 사진찍기 너무 좋아집니다. 술한잔 하면 얼굴이 발그레 해지는데 조명에 가려서 티가 별로 안나더라고요. 직원분한테 부탁드리면 사진도 찍어주는데 친절하시더라고요. ㅎㅎ

 

 

 

 

 

 

 

 

 

 

전체적으로 건물 곳곳이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이색적인 소품이 많아 한국인데도 외국같은 느낌도 들어요.^^ 

 

 

 

 

 

 

 

 

 

 

셀프바에 20종의 다양한 어묵이 진열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종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어묵 외에도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구시청술집 광산동술집 광주맛집 '플로어(FLOOR)' 에는 주류 종류도 다양해요.

사케, 보드카, 와인, 샴페인, 하이볼, 세계맥주 등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어요.

 

저희는 술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 하이볼이나 세계맥주 몇 종류 골라서 먹었는데 안주들도 맛있고, 분위기에 취해 감성에 젖게 해주더라고요. 1층은 최대 40명, 2층은 최대 55명, 3층 루프탑에는 최대 45명이 예약가능하니까 방문하실땐 미리 예약하면 좋은자리 선점할 수 있어요.


※ 광주에 가시면 분위기 좋은 오뎅바 플로어(FLOOR)에 한번 들려보시라고 글 추천드립니다~! ^^

 

 

 

 

 

 

 

 

 

 


728x9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