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C Story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곱창맛집 '서촌뜰애우' 를 소개해드릴께요.


여름휴가를 맞아 친정 언니가 있는 서울나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언니가 맛있는 곱창맛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 나섰다가 무더운 여름에 차가 많이 막히더라고요. 제가 있는 지역에는 교통이 별로 혼잡하지 않은데 서울은 역시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길에서 보낸 시간만 몇시간인듯 하네요. 고생고생해서 마침내 도착한 곳은 경복궁 인근에 있는 종로지역이었어요.

 

 

 

 

 

 

 

 

 

경복궁맛집 서촌맛집 서촌곱창 '서촌뜰애우' 는 오래된 곱창맛집이었어요. 곱창도 있고 막창도 있고 대창도 있습니다. 이 곳은 본관이 있고 따로 별관도 있다고 하는데요. 곱창이 맛있어 손님이 많아져 오는 손님을 다 수용하고자 별관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해요. 저희는 본관으로 갔는데 별관의 위치는 길건너 있더라고요.


다음엔 사람이 많으면 별관으로 바로 가보기로 했어요. 맛있어서 다음 서울나들이에도 꼭 가기로 했거든요.

 

 

 

 

 

 

 

 

 

<모듬>을 주문했고 얼마지나지 않아 어마어마한 양이 나오더라고요. 모둠에서 곱창은 곱이 많이 들어있었고, 보통 막창이 같이 나오는데 막창 대신 양이 나오더라고요. 첫 느낌은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어요. 대창은 보통의 동그란 형태가 아닌 반으로 잘려 오히려 기름기가 쫙 빠져 있었어요. 

 

 

 

 

 

 

 

 

경복궁맛집 서촌맛집 서촌곱창 '서촌뜰애우' 의 특징 중 하나인데 불쇼 퍼포먼스가 있어요.

 

불향을 가득 머금게 해서 곱창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좋아진다고 해요.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불향을 입히는 건 몇번 본적이 있는데 곱창에 이렇게 하는 건 처음봤어요. 불길이 높게 형성되길래 위험하겠다 생각했지만 금새 가라앉더라고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불쇼도 해주시고 곱창도 구워주시고 해서 먹기 편했어요. 맛도 좋았고요.

 

 

 

 

 

 

 

이 곳에 온 이유는 곱창이 맛있기도 하지만, 볶음밥이 정말 맛있기 때문이에요.


불향이 가득 담긴 곱창과 야채들을 먹다가 볶음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양푼이로 나오는데요.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데 불판위에 올라가면 지글지글 소리와 더욱 맛있는 모습이 됩니다. 남은 곱창과 함께 먹을 수 있게 불판의 반을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들어주시는데요. 이미 불판에 불향이 가득 베여있어서 볶음밥에도 불향이 나네요.

 

 

 

 

 

 

 

 

정말 깨끗하게 비웠네요.. ^^;; 수다떨면서 먹다보니 불판위에 남은건 야채 조금.. ㅎㅎ 


저희가 먹은 곱창 말고도 순댓국도 있어서 식사도 가능해요. 아침에도 사람들이 식사를 많이 하러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매장 한쪽 벽면에 보면 TV에 출연한 맛집으로 되어 있는데 진짜 맛있는집으로 TV에 소개된 것 같아요. 간혹 맛집이라고 해놓고 맛이 없는곳도 있거든요. 


※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주변에 음식점이 정말 많아요. 근데 곱창맛집을 가고 싶다면, 경복궁맛집 서촌맛집 서촌곱창 '서촌뜰애우' 으로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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