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C Story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양고기전문점 '방촌양고기' 를 소개해드릴께요.


여름 보양식으로 추천할 만한 메뉴는 보통 백숙을 추천하는 편인데요. 요즘은 복날이라고 해서 꼭 백숙이나 오리를 먹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초복/중복/말복 에는 꼭 백숙을 챙겨먹어서 보양을 해야 추운 겨울에 감기 안걸리고 잘 보낸다는 속설을 믿고 그렇게 해왔는데요. 


요즈음의 여름 보양식으로 추천해드릴만 한 것 중 최근에 다녀온 양고기 집이 아주 핫해서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북광장맛집 반송동맛집 동탄맛집 '방촌양고기' 의 위치는 반송동 동탄중심상가의 수성프라자 건물에 있어요.


매장 내부는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매우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요즘 코로나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다시금 늘어나고 있는 편인데요. 초기에 비해 치사율이 거의 없고 감기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일주일동안 아파해야 하고 후유증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 곳 매장에서도 여전히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더라고요.


요즘 일부 매장은 코로나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에 가기 꺼려지는 곳도 있었는데, 다행이 이 곳은 잘 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제가 이 곳에서 먹은 메뉴는 <양갈비 숄더랙> 입니다. 양고기의 고급 부위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부위라고 해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하고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제가 양고기에 대해 편견이 좀 있었는데요. 비린내가 나고 군내가 나서 양꼬치도 잘 못먹는 편이었거든요.


이 곳을 저에게 추천해준 지인분이, 제대로 된 양고기를 못먹어봐서 그렇게 편견을 가지게 된거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이 곳에서 양고기를 먹고 난 후에는 삼겹살 처럼 한번씩 먹고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괜찮더라고요. ^^:;;

 

 

 

 

 

 

 

 

<양갈비 숄더랙> 메뉴는 초벌해서 나옵니다. 미디엄정도로 구워서 나오고 취향에 맞게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소스 중에 쯔란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고기를 잘라서 반쯤 구운 상태에서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양갈비 아래에는 마라밥이 있는데 함께 볶아서 먹어도 좋더라고요.


마라밥은 고소한 맛과 향신료가 느껴지는 맛인데요. 많이 맵지는 않고 적당합니다. 

 

 

 

 

 

 

 

 

구울 때 개인 취향에 맞게 구우면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고기는 속까지 바싹 익혀야 좋더라고요. 

 

그래서 <양갈비 숄더랙> 구울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볶듯이 구웠어요. 바싹한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다음부턴 양고기 먹고 싶으면 꼭 이 곳으로 와야겠더라고요. 

 

 

 

 

 

 

 

 

북광장맛집 반송동맛집 동탄맛집 '방촌양고기' 에는 다양한 주류도 있어요.

 

그 중에 특별히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양하 하이블> 종류 입니다. 맛은 두가지가 있는데 <로즈마리유자>,<민트레몬>이 있어요. 일반적인 하이블과는 다르게 양주가 아니라 '양하대곡' 이라는 고량주를 넣어 만든 술이에요. 양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술이었어요.


그 외에 중국 술도 있는데 연태고량주, 백년연태, 공부가주, 조아하주 등 다양한 주류가 있어요. 가격도 다 달라서 취향에 맞게 골라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 마다 배치되어 있는 테블릿PC도 인상적이었어요. 주문을 이것으로 하더라고요. 직원분도 안바빠서 좋고 메뉴고르느라 직원 눈치 보지 않아도 좋고 여러모로 편하더라고요. 다른 음식점도 이런 주문형태가 되었으면 싶더라고요. 


※ 동탄 내에서도 양고기 집은 되게 많은데, 잡내 안나고 냄새 안나는 양고기 드시고 싶으시면 <방촌양고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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