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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맛집으로 '마라미녀 마라탕 남구점' 을 소개해드릴께요.


몇년 전 국내에 마라탕이 갑자기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전국에 수많은 전문점이 생겼고 열풍이 불더니, 어느새 대부분의 마라탕전문점이 문을 닫더라고요.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니 호기심에 먹어봤다가 싫어하게 된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제 생각엔 그 많던 마라탕음식점이 사라지고 맛집만 남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은 마라탕 전문점이라고 하면 맛있는 집이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런 의미로 제가 다녀온 광주 지역의 중식당을 소개해볼께요!

 

 

 

 

 

 

 

 

 

 

 

전라남도 광주시 남구 백운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매장에 들어가보시면 주방이 제일 크고 손님 테이블이 좌 우로 분산되어 있어요. 배달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주로 포장이나 배달손님이 많은 편인데, 매장에서도 드실 수 있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요. 


10개정도의 좌석은 창밖을 바라보며 나란히 먹을 수 있는 바(Bar) 형식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삼삼오오 모여 앉아 먹을 수 있는 일반 테이블입니다. 마라탕이랑 꿔바로우 주문해서 창밖을 바라보며 연인끼리 나란히 앉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백운동맛집 광주마라탕 광주맛집 '마라미녀' 의 대표메뉴는 마라탕입니다.

 

매운맛은 어떻게 먹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어요. 마라탕의 육수는 사골베이스로 맛이 깊고 땅콩소스향이 강합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두 종류의 인기가 가장 좋은데요. 참! 마라탕과 마라샹궈의 차이는 국물이 있고 없고 차이에요. 마라탕은 탕처럼 국물이 있는 음식이고, 마라샹궈는 국물이 없고 볶은 음식이에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매운맛의 정도도 선택할 수 있어요. 음료는 중국음료도 판매하는데요. 매운 음식이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마라탕의 특징이라고 말 할 수 있는데요. 샤브샤브처럼 재료선택이 가능해요. 사골육수를 직원분이 주시면 그 안에 들어갈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는데요. 셀프바에 가시면 신선한 재료가 가득 진열되어 있어요. 자신의 입맛에 맞게 재료를 골라 담고 그대로 육수에 넣고 끓이면 마라탕이 완성됩니다.


제 경우는 맵지만 샤브샤브처럼 담백한 것이 좋아서 버섯,나물,소시지,어묵 등을 많이 넣는 편이에요. ㅎㅎ

 

 

 

 

 

 

 

 

 

 

 

요것이 바로 국물이 있는 <마라탕>입니다. 

 

사골베이스라서 그런지 진한 국물맛이 나고, 땅콩소스 맛이 강하게 납니다. 마라탕 특유의 향인데요. 이 향때문에 사람들이 좋고 싫음이 나눠지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은 이 향때문에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이 향때문에 싫어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좋고 크게 싫고가 아니라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두번째는 <마라샹궈> 입니다. 약간 볶음면? 과 비주얼 비슷하고 맛도 비슷합니다. 중국식 철판볶음면과 흡사하고 맛도 비슷해요. 마라샹궈는 마라탕에 비해 땅콩소스의 향이 비교적 약한데요. 마라탕 잘 못먹는 사람들은 마라샹궈는 조금씩 먹는 편이더라고요. 야채와 고기, 면이 잘 볶아져서 맛이 괜찮았어요.


불향이 가득하고 마라향과 산초향이 진해서 밥을 넣어 비벼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요건 <꿔바로우> 입니다. 탕수육과는 조금 다른 튀김요리 인데요. 전분과 찹쌀가루의 황금비율로 만들어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음식이에요. 고기 숙성부터 반죽까지 수제로 직접해서 고기가 두툼한 편입니다. 소스가 아주 맛있는데요. 신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너무 달지도 않아 먹기 딱 좋습니다.


탕수육보다 조금 더 쫄깃하고 고기가 더 두툼한데 튀김옷도 두껍고 식감히 바삭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백운동맛집 광주마라탕 광주맛집 '마라미녀' 는 휴무일없이 매일 11시~22시 운영한다고 해요.


한때 전국에 열풍이 불 정도로 마라탕이 인기가 높았는데, 지금은 거품이 다 사라지고 남아있는 마라탕전문점은 다 맛집들이 맞더라고요. 마라탕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썩 즐기는편은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집이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한번 다녀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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