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C Story

 

 

부산의 명소 서면에 위치한 '수라상' 을 소개해볼께요!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 부산에는 다양한 맛집이 매우 많은데요. 우리나라 제 2의 수도로 불리는 부산은 제주도 못지않게 1년 내내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의도시 이기도 합니다. 저도 1년 중 1~2번은 꼭 부산을 찾는 편인데요. 제가 최근에 다녀온 부산의 고기맛집 '수라상'을 잇님들께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다녀온 곳이 부산을 너머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힐만한 맛집이 될 것 같네요. ^^

 

 

 

 

 

 

 

 

 

 

 

 

부산서면맛집 서면회식장소 부전동고기집 '수라상'의 위치는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서면 한 가운데 있어요.

 

서면은 부산의 한 곳으로 서울의 홍대 혹은 명동과 같은 <문화의 장소> 이기도 합니다. 부산의 3대 명소 중 광안리/해운대 와 더불어 가장 큰 번화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매년 부산에 갈때마다 서면은 꼭 들리는 편이에요. 이름부터 웅장하고 인테리어도 매우 고급스러운 음식점이었어요.

 

'수라상'은 아주 옛날 임금님께 올리는 음식을 담은 상을 말하는건데, 그것처럼 정성을 다한 요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한옥스타일의 룸식 고기집입니다. 고기를 모두 구워서 내어주고 임금님처럼 대접받는 기분이 들게 하는 고급 음식점이에요.

 

 

 

 

 

 

 

 

 

 

 

 

이 곳의 영업시간은 오후 5시~밤 12시까지 연중무휴입니다.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할 수 있는데요. 예약을 받는 조건은 <다상 2개이상>을 주문해야 하는 <2인 이상의 단체>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주차는 따로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차량 방문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변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손님이 입장하면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요. 룸에 앉으면 테블릿PC를 통해 주문을 할 수 있고, 한 10여분 정도 지나면 상차림이 준비됩니다. 매장을 둘러보면서 제공된 룸까지 않는 시간동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눈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그 옛날 임금님이 제공받던 <수라상>을 나도 맛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부산서면맛집 서면회식장소 부전동고기집 '수라상'의 매장 안 룸 모습입니다.

 

룸이 잘 꾸며져 있는데 VIP 대접을 받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매장은 관리를 잘하는지 청결했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게 잘 대해줍니다. 전뭄 쉐프님들이 고기를 구워주는 곳이라 음식의 맛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하시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다소 특별해보이기도 한데요. 상이 통째로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상은 이미 차려져 있고 그 위에 음식을 차려주는 방법이 대부분의 음식점 서빙 방식인데요. 이 곳은 모든 음식이 차려진 상이 통째로 룸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진짜 임금님이 수라상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돌판에 1++ 한돈 목살만 구성되어 들어오는데, 보자마자 침이 고이기도 합니다. 마늘/양파/새알송이버섯/고사리/미나리/백김치 등이 구성되고, 상차림에 들어가는 구절판 안에는 소금/기름장/상고추/김치/무말랭이/오징어젓갈/쌈장/와사비 등이 구성되어 있어요.

 

그 밑반찬에는 파김치/두부/쌈야채/깻잎장아찌/파채 등도 있어요. 쌈야채의 종류로는 상추,깻잎,고추,마늘로 되어 있어요.

 

 

 

 

 

 

 

 

 

 

 

부산서면맛집 서면회식장소 부전동고기집 '수라상'의 음식은 보는순간 어마어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기는 목살이다보니 육즙이 많고 부드러운 것이 만족스러웠어요. 구워서 나오다보니 따로 굽지않아도 되고 고기냄새가 베이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각종 쌈을 싸서 먹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한상은 500g 정도 되고, 다상은 800g 정도 됩니다. 

 

고기는 추가도 가능해요.

 

 

 

 

 

 

 

 

 

 

 

된장은 별도의 레시피를 두고 조리한다고 해요. 구수한 맛과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라면의 경우 꼬들꼬들하게 잘 나오는 편이고, 비빔면은 차가운 얼음에 씻어낸듯 차갑고 면발이 꼬들합니다. 공기밥은 갓 지어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라상'의 이름에 걸맞게 음식 조리가 매우 잘 되어 나오는 것 같은데요. 맛이 한결같이 좋습니다. 제대로 한상 대접받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전에 전주 지역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을때, 비주얼은 이 곳보다 그 곳이 훨씬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음식의 종류도 되게 많았고 그 음식점이 별로였다는 말이 아니라, '수라상'과 비교했을 때 이 곳이 그곳보다 음식의 가짓수와 비주얼에 비해 맛이 좋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 부산에 가시면 회나 해산물을 먹어보는 것도 좋지만, 임금님께 제공되던 <수라상>을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28x9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